상단여백
HOME 정치·사회
“도대체 교육발전위는 그동안 무엇을 했다는 거냐횡성군과 교발위, 업체 잘못이라며 발뺌
“인재육성관이 아니라 기업육성관이었던 거냐” 주민들 분통
이용희 기자 | 승인 2014.06.22|(0호)
▲ 교육발전위원회에 대한 한규호당선자의 업무보고회에 참석한 주민이 조원용교육발전위원장(사진 왼쪽 끝)에게 인재육성관의 고비용저효율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19일 한규호 횡성군수당선자에 대한 업무보고회의 일환으로 횡성문화예술회관 인수활동지원단 사무실에서 열린 횡성인재육성관 운영상황보고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분통을 터뜨렸다.
 <횡성희망신문>이 지난해 12월 9일 인재육성관 주관업체 선정 특혜의혹 기획보도를 시작한 이후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던 횡성군교육발전위원회(이하 교발위)는 19일 열린 업무보고회에서 인재육성관운영현황에 대한 일반적인 보고에 이어 <횡성희망신문>이 그동안 보도한 특혜의혹에 대한 반박과 해명을 15개 항목에 걸쳐 발표했다. 그러나 주민들의 질문에 대한 교발위와 횡성군의 답변이 진행될수록 횡성군과 교발위의 관리소홀과 책임회피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도 거세졌다.
 주민들은 횡성군과 교발위가 한해 17억이 넘는 예산이 사용되는 인재육성관의 주관업체계약방식이 총액계약제여서 강사비 미지급 등 횡성군의 인재육성관 예산이 제대로 사용되고 있는지 알 필요도 없고 아무런 관리감독의 권한도 갖고 있지 못하다고 답변하는 것은 비상식적이라며 무능함을 질타했다.
 정명철의원은 “지난해 12월 군정질문을 통해 인재육성관은 횡성군의 인재육성관이 아니라 윤성욱형제의 육성관이라는 결론을 내린바있다”며 의회도 머리숙여 군민들에게 사죄해야한다는 심정을 밝혔다.
 한규호 당선자는 “인재육성관을 운영하며 드러난 문제들을 주관업체의 책임으로만 넘기는 것은 잘못”이라며 횡성군과 교발위가 이런 문제들을 바로잡지 못하는 시스템은 개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 당선자는 의회와 교육전문가와의 협의를 통해 인재양성이라는 본래의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오전 10시 50분 시작된 이날 보고회는 점심시간에 이어 오후 4시경까지 계속됐다. 이날 업무보고회는 인재육성관을 운영하는 조원용 교육발전위원장과 김남열 자치행정과장, 이상권 기획감사실장, 정명숙 자치행정과 교육지원계장과 2011년 인재육성관 개관 당시 실무자였던 방창량 계장이 업무보고회에 참석한 주민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자유로운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원용 위원장은 인재육성관의 실무책임자인 윤성욱 교무실장은 병가를 낸 상태라 참석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윤실장은 지난 16일부터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재육성정책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가능했던 이날 보고회에는 한규호 횡성군수 당선자와 인수지원단, 횡성지역 중고교교장과 횡성지역 학원관계자, 학부모와 지역 주민을 비롯해 진기엽 도의원당선자, 정명철, 한창수, 최규만 횡성군의원, 김은숙 횡성군의원당선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인재육성정책의 향후 방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규호 횡성군수 당선자 측은 그동안 인재육성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보도해온 <횡성희망신문>도 참석해줄 것을 요청해와 조만회 대표와 이용희 편집장이 참석했다.
 인수활동지원단 측은 인재육성관에 대한 이해를 통해 민선6기 교육정책의 방향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주민들이 주도하는 자유로운 업무보고회자리를 마련한 만큼 주민들의 질문과 지적사항에 대해 자치행정과와 교발위가 답변하는 내용을 듣는 형식을 선택했다고 했다.
이용희 기자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저작권자 © 횡성희망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스포츠
여백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25234)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앞들서2로 23(2층)  |  전화 : 033)342-1507  |  팩스 : 033)343-1507
등록번호 : 강원아00116(2012.02.08)  |  발행인 : 합자회사 횡성희망신문 조만회  |  편집인 : 조만회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희
계좌 : 합자회사 횡성희망신문 농협 351-0755-0672-03  |  이메일 : hschamhope@naver.com
Copyright © 2026 횡성희망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