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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악권에 속한 강림면 사회단체들이 3월 19일 원주시 소초면의 치악산면 명칭 변경 시도에 강하게 반발하며 명칭 변경 철회를 요구하는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번영회를 비롯한 강림면 사회단체들은 성명에서 “치악산은 횡성과 원주가 공유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치악산의 명칭 변경은 단순히 행정적 조치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역사 문화적 유산까지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소초면은 경계 일부만 치악산에 포함되어 있는 반면 강림면은 9개 리 전부가 치악산에 걸쳐있어 소초면만이 치악산면 이름을 사용하는 것은 부당하다” 주장했다.
아울러 단체들은 “소초면의 명칭 변경을 즉각 철회하고 치악산이 횡성과 원주의 공동 자산으로서 함께 보존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김상열 강림면 번영회장은“우리 강림면과 위치적·문화적으로 밀접한 치악산을 한 개 지자체에서 독단적으로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소초면의 치악산면 명칭 변경’이 철회될 수 있도록 강림면민이 단합하여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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