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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희망신문 2월 여론조사] < 전체 후보지지도>상위 2인 장·김 59.6%, 다자 분산 뚜렷
조만회 | 승인 2026.03.08|(336호)

■ < 전체 후보지지도>
장신상 32.6%·김명기 27.0%... 5.6%p 차 ‘오차범위 내’
함종국 12.3%·진기엽 10.9%·임광식 10.4%

차기 횡성군수 선거 다자 가상대결 조사에서 장신상 후보가 32.6%로 1위를 기록했다. 김명기 후보는 27.0%로 뒤를 이었고 두 후보 간 격차는 5.6%포인트다. 표본오차(±4.0%p)를 고려하면 오차범위 내 접전 구도다.

함종국 12.3%, 진기엽 10.9%, 임광식 10.4%가 뒤를 이었다. 3~5위 후보 간 격차는 불과 1.9%포인트에 불과하다. 기타 인물 1.4%, 투표할 인물 없음 2.7%, 잘 모름·무응답 2.8%다.

상위 2인의 합산은 59.6%다. 그러나 3~5위 후보 합산도 33.6%로 결코 적지 않다. 이는 선두권이 형성돼 있으나 표 분산 폭이 상당하다는 의미다. 특정 후보가 40%대를 넘어서며 독주하는 구조는 아니다. 특히 10%대 초반 후보들이 3명이나 존재한다는 점은 향후 단일화 또는 구도 변화 시 판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잠재 변수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장신상 49.9%, 김명기 23.3%로 26.6%포인트 차이가 난다. 50대에서도 장신상 33.8%, 김명기 26.8%로 장 후보가 앞선다. 반면 18~20대에서는 김명기 34.7%, 장신상 25.1%로 김 후보 우세다. 30대 역시 김명기 29.4%, 장신상 27.6%다. 세대별 지지층 성격이 비교적 뚜렷하게 갈린다.

70대 이상에서는 장신상 28.1%, 김명기 28.5%로 사실상 동률이다. 고령층 표심은 아직 특정 후보로 기울지 않은 상태다.

지역별로는 1선거구에서 장신상 34.7%, 김명기 26.8%다. 2선거구에서는 장신상 30.0%, 김명기 27.2%로 격차가 좁혀진다. 특히 2선거구에서 함종국 20.7%가 눈에 띈다. 이는 지역 기반 변수가 다자구도에서 일정 부분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다자구도는 ‘선두 형성, 그러나 불안정한 1위’라는 구조다.

■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횡성희망신문이 의뢰하고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이너텍시스템즈가 실시한 이번 조사는 2026년 6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횡성군수 선거 여론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는 2월 19과 20일 이틀간 실시됐다. 조사 대상은 횡성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다.
조사 방법은 ARS(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은 통신사가 제공한 무선가상번호 80%와 유선 RDD 20%를 혼합해 무작위로 추출했다.
최종 유효 표본은 600명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0%포인트다. 응답률은 7.1%다.
설문 문항은 ▲차기 횡성군수 다자 후보 지지도와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후보와 국민의힘의 힘 각 후보 간 가상 양자 대결로 구성됐으며, 후보 배열은 로테이션 방식으로 제시해 순서에 따른 편향을 최소화했다.

이번 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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