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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의 청렴도가 다시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떨어졌다. 횡성군은 2015년 공공기관청렴도조사에서 전국82개 기초군지자체중 종합청렴도 74위로 최하위권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외부청렴도는 전국70위, 내부청렴도는 74위다. 도내 18개 시군구 중 17위로 간신히 꼴찌를 면했다. 홍천군은 종합청렴도 점수는 횡성과 같았지만 전년대비 하락폭은 횡성이 더 컸다.<표참조>
지방선거 이후인 2014년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 사이에 총617개 기관을 대상으로해당기관과 직접 업무처리경험이 있는 국민과 해당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소속직원을 상대로 최근 1년간의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을 조사한 결과다. 조사결과 올해는 조사대상 기관의 청렴도가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감점대상이 되는 부패사건이 지난해보다 감소해 기초자치단체의 종합청렴도는 지난해 평균 7.48점에서 7.70으로 개선됐다. 반면 횡성군은 불과 1년만에종합청렴도가 지난해 7.47에서 7.14점으로 떨어졌다. 2014년 청렴도조사에서 횡성군은 3등급으로 전국82개 군단위지자체 중 24위, 도내18개 시군 중 6위였다.
횡성군은 특히 외부청렴도가 지난해 2등급에서 4등급으로 하락폭이 컸다. 민원인이 횡성군의 공사관리․감독, 인허가, 보조금지원, 재․세정 등 부패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업무에 대해 평가하는 횡성군의 외부청렴도 점수는 7.05. 기초자치단체 평균 7.73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부당한 업무지시경험이나 인사업무의 공정성, 예산의 위법․ 부당한 집행 등을 자치단체 소속원들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는 지난해 7.46에서 올해 7.59로 좋아졌지만 이 역시 기초자치단체 평균7.92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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