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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철국회의원은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인접지역과의 선거구 통합을 원하는 횡성군민들의 요구에 공감”한다며 “횡성군민들의 뜻을 중앙에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황의원의 입장 발표는 합리적인 선거구 조정을 요구하는 횡성사회단체모임의 기자회견에 이은 것으로 황의원은 “헌재의 결정 이후 횡성홍천의 정치력이 훼손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속초양양과 하나의 선거구가 되는 것은 저로서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불합리한 선거구”라는 입장을 밝혔다.
황의원은 “홍천과 횡성이 분리되는 것은 제 한 몸을 반으로 잘라내는 아픔이 있을 수 밖에 없다”면서도 “지역의 국회의원으로서 개인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지역주민의 뜻을 헤아리는 것이 정치인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얼마남지 않은 기간동안 횡성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횡성주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진기엽강원도의원, 한창수횡성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새누리당 소속의 횡성군의원들이 함께 했다.(사진)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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