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큰틀에서 군민대통합․ 행정신뢰회복 목표달성” 자평
예산 2100만원(홍보물제작,회의)...워크숍예산 2천만원은 삭감돼
“귀농귀촌인 지역 갈등 해소 ․ 우수재능 활용” 중점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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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기 횡성군민대통합위원들과 한규호군수가 발대식을 마친 뒤 횡성군청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횡성군 |
횡성군의 후반기 대통합위원회가 3일 출범했다. 이주호(전 대동여중 교장)횡성읍대통합위원장이 후반기 군 대통합위원장, 남홍순(전 안흥농협조합장) 안흥면 대통합위원이 군 부위원장에 선출됐다.
횡성군은 지난달 귀농・귀촌인, 지역공동체 선도자 등 참신한 지역리더를 포함해 위원을 재정비했다. 당연직을 제외한 신규위원은 군 대통합위원장과 군 부위원장을 포함해 모두 36명, 연임위원은 54명이다. 대통합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한데 횡성군은 “사임을 표명한 위원들은 읍면장과 의회 추천 몫의 위원들이어서 (2014년 출범 초기와 같은) 공개모집과정이 필요하지 않았다”고 했다.
횡성군은 전반기 군민대통합위원회가 “군민통합문화의 확산과 공감대 형성, 행정의 신뢰 회복, 화합분위기 조성 및 의지 결집”이라는 목표를 “큰 틀에서 달성했다”고 자평하고 후반기에는 “대통합위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구체적인 과제를 부여해 읍면,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군민통합과 군민화합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횡성군은 지역현안인 ‘인구 늘리기’ 시책과 연계해 “귀농귀촌인구 증가로 인한 오해와 불화, 갈등 해소” “귀농귀촌인의 우수한 재능 활용”을 후반기 대통합위원회의 중점활동으로 내세웠다. 위원회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군정모니터와 함께하는 지역위원회와 같은 지역현안 연석회의 등 연대 활동도 강화하고 횡성군과 위원회와의 소통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횡성군대통합위원회 예산은 모두 2100만원. 홍보물 및 책자제작(1000부) 5백만원, 통합위 정례회의 4백만원(4회, 100명기준), 지역위 정례회의 120만원(12회, 100명 기준)이다.
횡성군이 2017년 당초예산으로 요구했던 대통합위원 직무워크숍 예산 2천만원은 횡성군의회가 전액을 삭감한 상태다. “전반기 대통합위원회가 큰 틀에서 목표를 달성”했다는 횡성군의 자평에도 불구하고 군의회는 “위크숍 참여도나 운영상황을 볼 때 매년 개최하기보다 대통합위원이 지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 수 있는 동기 부여와 위원회의 위상과 역할 정립이 중요하다”고 삭감이유를 밝힌 바 있다. 후반기대통합위원회가 이같은 우려를 잠재우고 제 역할을 해나갈지 주목된다.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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