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장신상의원 |
“군민다수는 청렴도항목 개념조차 몰라”
기획실장에게 군수의 자율적 청렴실천의지 구체적 답변요구
중요자료 행감현장서 뒤늦게 요구, 질문 못해
올해 횡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는 19일 기획감사실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도 향상을 위한 횡성군의 종합추진대책과 실적’에 대한 점검으로 시작됐다.
자료를 요구한 장신상의원은 지난해 12월 발표된 국민권익위의 청렴도 결과 발표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해 달라고 한 뒤 “청렴도가 2014년 이후 계속 하락하는 동안 집행부의 적절한 조치로 청렴도를 변화했어야 한다”며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장의원은 “청렴도 결과는 횡성군청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되어있는데 횡성군청 홈페이지에서 청렴도 내용을 찾아보기 쉽지 않다”면서 “군민들은 청렴도를 ‘돈을 받았다’와 같이 단순하게 받아들인다. 군민 다수는 청렴도 항목의 개념조차 모른다”며 군민들에게 청렴도에 대한 집행부의 설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장의원은 “기관장의 자율적인 청렴실천의지에 어떤게 있는지 구체적으로 답변해달라”고 요구했다. 김영배 실장은 “지난해 말 문책성 인사를 단행하고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 오는 7월 10일 인사의 경우 희망하는 보직을 신청받는 희망보직제도가 처음 시도되며 부서장 추천의 경우 줄서기를 발생시킬 수 있다는 의견이 있어 수정보완할 계획” 등 횡성군이 추진해온 청렴시책을 중심으로 답변했다. 장의원이 답변을 요구한 내용은 사실상 한규호군수가 답변해야할 내용이어서 김영배기획감사실장의 답변은 통상적인 답변수준을 넘지 못했다.
집행부는 횡성군의회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2016년 12월 환골탈태 청렴도 향상대책을 수립한 이후 청렴실현을 위한 전 직원 의견조사와 17년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추진계획 수립(17.1월), 공직자청렴직무향상운영계획(17.3월)을 수립했고 공직자 청렴결의대회(16.12월)청렴명함제작배포(17.1월)민원수렴을 위한 희망우체통설치와 감동서비스이행약속(17.3월), 올해 1월부터 자체교육과 외부교육을 매달 진행하는 한편 인허가공무원 맞춤형 스트레스관리프로그램과 청렴도우미구성 및 협의회도 개최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에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컨설팅을 신청했고 5월에는 한국청렴운동본부와 청렴업무협약을 맺었고 현재 6급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간부공무원 청렴도평가를 외부용역 진행 중이라고 했다.
장의원은 이들 추진실적 중 올해 1월 진행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의견조사 결과와 2월 열린 민원행정처리단축 및 시스템혁신토론회 결과, 한국청렴운동본부와의 협약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제출을 요구했다. 집행부가 제출한 답변자료를 점검한 뒤 행정사무감사가 시작되기 전에 추가자료를 요구해야 했지만 행정사무감사 당일 현장에서야 자료를 요구한 장신상의원은 집행부의 청렴도 추진실적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은 하지 못했다.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저작권자 © 횡성희망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외협력관, 6년 전 논란을 다시 꺼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