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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질문] 김인덕 의원"취업박람회 상담․채용 부진, 원인분석해 대책마련해야"송태근세무회계과장 대리답변.. 실무계장으로 답변자교체
이용희 기자 | 승인 2017.12.12|(142호)

취업박람회․ 인재육성관․학교체육활성화방안․외국인근로자고용제 점검
외국인근로자고용...늦었지만 내년 시행 다행, 철저준비 요구

횡성가공식품 북미수출을 위해 미국출장 중인 김옥환기업유치지원과장을 대신해 답변에 나선 송태근세무회계과장(사진왼쪽)이 취업박람회현황에 대한 김인덕의원의 군정질문에 답하고 있다.
군정질의하는 김인덕의원

“2015년 19개 업체가 참여해 125명 상담, 62명채용, 2016년 20개업체참여 상담109명 채용40명의 실적을 보였던 취업박람회가 올해 참여업체는 21개 업체로 늘었음에도 상담 52명, 채용은 13명에 불과하다. 횡성군이 분석한 원인과 대책은?”

8일 군정질문에 나선 김인덕 의원(사진)은 올해 10월 25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취업박람회의 저조한 성과에 대해 횡성군이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했는지 물었다. 김옥환 기업유치과장이 횡성군 가공식품 북미수출을 위해 미국 출장 중이어서 송태근 세무회계과장이 답변자로 나섰다.

송태근과장은 “안흥찐빵축제와 횡성한우축제기간에 홍보를 했는데 일자리를 원하는 어르신들이 많은 반면 젊은 층의 참여는 저조했기 때문”이라며 “다양한 업체를 확보하고 젊은 층에 맞게 인터넷을 이용한 홍보”를 대책으로 내놨다. 그러나 “횡성군 홈페이지의 기업현황도 사실과 차이가 나는 등 홈페이지 관리도 안되고 있는데 인터넷 홍보가 가능하겠냐?”는 김의원의 질타가 이어졌다. 김의원은 “젊은이들이 취업박람회보다 자신이 원하는 직종, 기업을 직접 찾고 구직자가 요구하는 직종이 아니어서 성과가 저조하다면 이런 점을 감안해서 취업박람회를 준비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김의원은 구체적인 답변에 어려움을 겪는 송태근과장을 대신해 일자리창출 담당 계장이 답변에 나설 것을 요청했다. 최성희계장은 “횡성은 청년층이 적어 구인구직자 모두 욕구충족이 안되고 있다”며 “박람회 홍보를 인근 지역으로 확대하고  주말에 개최하는 것을 참여업체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의원은 “횡성은 인구가 늘고 있지만 2015~2017년 젊은 인구는 1182명이 감소하고 60세 이상 인구는 1655명 유입됐다. 기업이 고용할 인력이 부족하다. ”며 “젊은 층의 수가 적지만 기업과 구직자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횡성군은 내년부터 외국인 근로자고용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의원은 양구의 사례를 들며 횡성이 고령화로 인한 농업노동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외국인근로자고용제도입이 시급하다고 수차례 지적했던 점을 상기시키며 철저한 준비를 집행부에 요구했다.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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