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규호 군수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6·13지방선거에 “무조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6일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 3년을 구형받은 뒤 법정을 나온 한 군수는 지방선거 출마를 묻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한 군수는 공판 피고인 심문과 최후진술에서 “군민들에게 송구하다”는 사과 이외에 공식사과문을 발표할 계획은 없느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선고 후에 (군민들에게)사과문을 발표하겠다”며 “무죄가 나와도 사과문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한 군수는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면서 지난해 8월, 당원권이 정지된 상태인데 선고결과에 따라 자유한국당 경선참여가 불가능하다. “무조건 나간다”는 한군수의 답변을 사실상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것으로 보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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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징역3년을 구형받은 뒤 차량에 탑승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한규호군수. |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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