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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조건 못맞췄다" 한군수 서명안해화상경마장 반대 측, 반대서명 천여명, 졸속행정안돼
조만회 | 승인 2018.11.07 13:24|(163호)
화상경마장 유치를 반대하는 우천초등학교 앞 현수막

우천 화상경마장 유치 논란이 일단락 됐다. 마사회가 유치 신청서 접수를 마감하는 지난 10월 31일 한규호 군수가 화상경마장 유치 신청에 필요한 지자체 동의서에 서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규호 군수는 31일 우천초등학교 학부모회, 횡성정의실천시민연합, 횡성청년지도자모임, 횡성포럼 등 화상경마장 유치를 반대하는 주민 및 단체와의 면담 자리에서 “지역 여론 수렴과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고, 화상경마장 유치 추진위원회가 동의서에 서명할 수 있는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서명할 수 없었다.”고 서명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한 군수는 지난 10월 29일 우천면에서 열린 우천면 발전 추진상황 보고회에 참석해 충분한 검토와 여론 수렴에 필요한 시간이 부족하다며 이번엔 동의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밝힌바 있다.

10월 31일 화상경마장 유치를 반대하는 주민들과 단체가 횡성군청을 방문해 정운현비서실장(사진 가운데 서있는 이)에게 한규호군수와의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화상경마장 유치를 추진하는 추진위(위원장 박광진)측에서 30일 동의서 서명을 강력히 요구했고 이에 한 군수가 우천지역 이장단, 부녀회, 새마을지도자회와 우천 지역 횡성군의원 2명의 동의를 전제로 조건부서명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화상경마장 유치를 반대하는 주민들과의 만남에서 “동의서에 서명할 수 있는 조건”은 한 군수가 요구한 이같은 서명의 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다는 것으로 이해됐다.

유치를 반대하는 주민들과의 만남은 반대주민들이 군청에 집결해 군수 면담을 요구해 이뤄졌다. 주민들은 한 군수에게 화상경마장 유치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뜻을 전달하고 유치서류에 동의하지 않을 것을 요구하기 위해 면담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화상경마장유치 추진위 관계자가 군수 면담을 요구하고 기다리고 있던 반대 측 주민과 단체 회원들에게 삿대질과 고성, 막말을 하는 등 험악한 분위기가 조성되기도 했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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