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공무원노조는 31일 성명을 발표하고 행정 공백과 군민 피해를 우려하며 군수의 책임있는 결단을 촉구했다.
노조는 성명에서 “다른 것도 아닌 군정 최고 책임자의 뇌물수수 유죄판결은 공무원으로서 매우 참담하고 부끄러운 일”이라며 “대법원의 판결이 아직 남아 있지만, 재판부가 두번이나 동일한 유죄 판결을 했다는 사실을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앞으로 군수가 행정 조직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신뢰와 책임에 기반한 군정을 펼칠 수 있을지” 우려하며 군수의 직무연장이 초래할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장기화 될 수 있는 군정 공백과 행정 불신, 군민 혼란과 군민간의 분열 등은 결국 횡성 발전을 저해하고 군민 피해를 야기할 것”이라며 “행정 공백과 군민 피해가 최소화 되는 방안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군수의 책임있는 결단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실추된 횡성군의 이미지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우리 노조는 공직사회 개혁과 부정부패 척결에 계속 노력하고 군민 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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